어떤 일도 이기적인 야심으로 하지 말고, 헛된 영광을 위해 하지 말며,오직 생각을 낮추어 서로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각자 자기의 장점만 귀하게 여기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장점도 귀하게 여기십시오.(빌 2:3-4)

Doing nothing by way of selfish ambition nor by way of vainglory, but in lowliness of mind considering one another more excellent than yourselves; Not regarding each his own virtues, but each the virtues of others also.(Phil 2:3-4)

2장 3절에서 바울은 겸손한 생각을 말한다. 겸손이란 경쟁과 헛된 영광에 반대되는 것이다. 바울이 말한 겸손은 우리의 타고난 겸손이 아니다. 그것은 7절과 8절에서 설명한 것같이 그리스도의 겸손이다. 바울이 「겸손한 생각」을 언급한 것을 주목하라. 바울이 여기에서 생각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빌립보인들 사이의 분쟁의 문제가 그들의 변화되지 않은 생각의 문제였다는 것에 대한 또 하나의 지적이다.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었다(2:5). 2장 4절에서 바울은 말한다.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여기에서, 일이란 미덕과 질(質)을 언급한다. 우리는 우리의 미덕과 질(質)만을 돌아보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미덕과 질(質)을 돌아보아야 한다.(빌 LS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