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영 안에 있는 만유를 포함한 죽음
하나님의 경륜
2015-01-22 , 조회 (132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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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영에 따라 말하자면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습니다. 이분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롬 1:4)

Who was designated the Son of God in power according to the Spirit of holiness out of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Jesus Christ our Lord;(Rom.1:4)

이 모든 항목들이 옛 창조를 구성하며, 우리가 본 대로 타락한 사람은 바로 옛 창조의 중심이 되었다. 온 우주의 모든 부정적인 것들이 다 사람 안에 모여 있게 되었다. 사탄은 그의 왕국과 세상 조직과 함께 사람 안에 있고, 죄와 죄들과 죽음과 자아와 육과 옛사람 또한 사람 안에 있다. 우주의 부정적인 모든 것을 포함한 옛 창조 전체가 타락한 사람 안에 모여 있다. 그런 다음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성육신하셨다. 그리스도는 작고 단순한 사람이 아니라 옛 창조를 모두 포함한 사람을 입으셨다.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사람으로 성육신하시고 사람으로서 뱀의 모양 안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이유이다. 십자가 앞에서 그리스도는 사람이셨지만 십자가 위에서 그리스도는 뱀의 모양을 가진 사람이셨다. 

더욱이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죄가 되셨다(고후 5:21).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 계셨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들을 그분 위에 올려 놓으셨을 뿐 아니라 그분을 죄로 여기셨다. 하나님은 인류의 모든 불법과 죄들을 그리스도 위에 두셨고 또한 바로 그때에 그리스도를 사탄의 모양 안에서 죄로 여기셨다. 우주 가운데 모든 부정적인 것들이 타락한 사람 안에 모여 있었으므로 그리스도는 이 사람 속에 들어와 이 사람을 십자가로 데려가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이 사람을 십자가로 이끌고 가셨을 때 우주 가운데 모든 부정적인 것을 십자가로 가져가신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이 사람을 끝내셨을 때 옛 창조도 역시 끝났다. 옛 창조의 열두 가지 항목은 모두 십자가 위에서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의 죽음에 의해 끝난 것이다.

 만일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조망과 영적인 통찰력이 있다면 우리는 펄쩍 뛰며 “할렐루야!”라고 외칠 것이다. 에스겔 마지막 장은 하나님의 건축물인 하나님의 성전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우리가 성막의 전체 그림을 한 장의 종이 위에 그린다면 십자가의 예표인 제단이 정확하게 건축물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건축물의 수직과 수평의 치수를 볼 때 제단은 정확히 하나님의 성전 중심에 위치했다. 이것은 매우 흥미 있는 일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십자가를 통해 옛 창조 전체를 종결한 그리스도의 만유를 포함한 죽음을 묘사하기 때문이다. 이 만유를 포함한 죽음은 영원하신 영에 의해 이루어졌다. 우리는 히브리서 9장 14절에서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라는 말씀을 읽을 수 있다.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의 죽음은 영원하신 성령 안에서 일어났다. 영원하신 성령이라는 이 표현은 성경 전체에서 오직 한 번 사용되었다. 사람 안에서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는 우주의 모든 부정적인 것을 포함한, 온 창조물의 중심이 되셨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타락한 사람을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끄셨을 때, 그분은 영원하신 영 안에서 그것을 하셨다. 그리스도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영원하신 영 안에서 이 만유를 포함한 사람을 끝내셨다. 바꿔 말하면 그리스도의 죽음은 영원하신 영 이외의 모든 것을 다 끝낸 것이다. 그리스도는 자신과 함께 모든 부정적인 것을 십자가로 이끌어 끝내셨지만, 그분은 영원하신 영 안에 계시기 때문에 여전히 동일하게 존재하신다. 비록 모든 것들이 십자가에서 끝났을지라도 그분의 영은 결코 끝나실 수 없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은 바로 이 영에 의해서이다. 그리스도는 사람으로서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죽음으로 이끄셨다. 모든 것들은 죽음 ‘속으로’ 들어가면서 끝났다. 오직 영원하신 영만이 죽음을 통과하여 남아 계셨다. 그리스도는 이 영 안에서 그리고 이 영에 의해서 부활하신 것이다. 로마서 1장 4절은 그리스도께서 “성결의 영(the Spirit of holiness)으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다”고 말한다. 성결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리고 왜 성령 대신 성결의 영이라고 기록했는가? 성결은 단순히 분별을 의미한다. 이 영원하신 영께서 죽음 속에 들어갔을지라도 그분은 분별의 영이셨고 지금도 여전히 그러하시다. 사망은 모든 것을 끝낼 수 있지만 영원하신 영만은 끝낼 수 없다. 그분은 모든 것과는 달리 분별되어 계신다. 

-그분께서 성결의 영이신 것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입증되었다. 어떤 책이나 물건은 처분하려고 쓰레기통 속에 버릴 수 있겠지만, 사람을 쓰레기통에 넣는다면 그는 껑충 뛰어 나올 것이다. 그는 그렇게 끝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책들과는 다르다. 그는 껑충 뛰어 나옴으로써 다른 물건들과 자신을 분별시킨다. 그는 분별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사람과 사탄과 모든 것들이 십자가로 가서 끝났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로 가서 죽음 안으로 들어간 영원하신 영만은 끝날 수 없으셨다. 그분은 분별의 영이시다. 사망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 동원했지만 이 영만은 붙잡을 수 없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것은 바로 모든 것과 다른 이 영, 즉 분별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하나님의 경륜, 제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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