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두 방면 (2)
기도
2015-01-28 , 조회 (133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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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의 아들들인 나답과 아비후가 각자 자기 향로를 가져다가, 거기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놓았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바쳤다. 그러자 여호와 앞에서 불이 나와 그들을 태워 버렸고, 그들은 여호와 앞에서 죽었다.(레 10:1-2)  
 
And Nadab and Abihu, the sons of Aaron, each took his censer, and put fire in them and laid incense on it, and they presented strange fire before Jehovah, which He had not commanded them. And fire came out from before Jehovah and consumed them, and they died before Jehovah.(Lev. 10:1-2)

그는 여호와 앞 제단에서 불붙은 숯을 향로에 가득 담고, 또 곱게 간 달콤한 향을 두 손에 가득 담아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그 향을 여호와 앞에서 불에 놓아, 향의 연기가 증거궤 위에 있는 속죄 덮개를 덮개 해야 한다. 그래야 그가 죽지 않는다.(레 16:12-13)

And he shall take a censer full of coals of fire from the altar before Jehovah, with his hands full of finely ground fragrant incense, and bring it inside the veil. And he shall put the incense upon the fire before Jehovah, that the cloud of the incense may cover the expiation cover that is over the Testimony, so that he does not die.(Lev. 16:12-13)

누구든지 밖에 있는 제단으로부터 피와 불을 가져가지 않고는 성소에 들어가서 향을 피우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없다. 누구든지 성소에 들어가서 제단의 희생제물을 태운 불로 분향하지 않는다면, 그는 나답과 아비후와 같은 운명이 될 것임이 확실하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피와 불이 없이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십자가의 구속과 종결 없이 누구도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없다. 어떤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많이 기도할 수 있겠지만, 그의 모든 기도가 하나님께 열납될 수 있다고 과신해서는 안 된다. 나답과 아비후의 이야기는 이 점에 있어서 좋은 사례이다. 결코 "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는가?"라고 생각하지 말라. 

그렇지 않다! 당신은 여전히 "십자가의 구속과 종결에 대해서는 어떠한가?"라고 물어야 한다. 당신이 십자가의 이 두 방면의 체험 안에 있지 않다면, 하나님께 나아갈 길이 없을 것이다. 오늘날 하락하고 빗나간 기독교에서 공통적인 관념은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기도들을 응답하신다는 것이다. 형제자매들이여, 물론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다. 그러나 더 많은 경우에 있어서 그분은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 하나님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오."라고 자주 말한다. 이것은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구호이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춤추는 곳에서 나오면서 당신에게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오!"라고 말하는 것을 볼지 모른다. 

그 여자는 아마 유행하는 옷을 입고 여러 가지 색깔로 화장을 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파티에 가려고 준비를 하고 떠나면서 친구에게 "나를 위해 기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할지 모른다. 당신은 하나님이 그러한 기도들에 응답하시리라고 생각하는가? 결코 아니다! 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라고 확신하지 말라. 많은 때 하나님 앞에서 하는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분이 보시기에 그분께 죄를 짓는 것일 수 있다. 우리는 성막이 처음으로 세워지고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으로 들어가서 희생제물을 드릴 때 하나님이 얼마나 제사장들을 엄격하게 다루셨는가를 보았다. 


하나님이 오늘날 그와 같이 교회를 다루셨다면, 많은 사람들이 영적인 죽음을 당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육신적으로 죽었을 것이다. 여러 가지 일들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은 원칙을 변경할 수 없는 법으로 강조하시기 위해 매우 엄하시다. 오순절 때에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성령께 거짓말하여 하나님 앞에서 쓰러져 죽었다. 그것은 그 후 그 영께 거짓말한 사람은 누구든지 쓰러져 죽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았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이 거짓말했지만 쓰러져 죽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그들은 죽임을 당한 것이었다.
 
나답과 아비후가 쓰러져 죽은 이유는 그들이 십자가의 원칙을 위반했기 때문이다. 오늘까지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십자가의 원칙을 위반하면서 기도하고 있다. 그들의 끝은 동일하다. 그들의 기도가 하나님께 열납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 인정되지 않는다. 그들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과 하나님이 인정하시지 않는 것이 구약 시대에 육신적인 죽임을 당하는 것과 동일한 원칙이다. 하나님의 원칙을 어길 때, 하나님의 반대를 당한다. (기도, 제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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