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부활함에 관한 체험 후 기본 제물들에 더함 (1)
창세기
2015-01-29 , 조회 (115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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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하나님께서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운 다음,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부었다. (창 35:14)

And Jacob set up a pillar in the place where He had spoken with him, a pillar of stone; and he poured out a drink offering on it  and poured oil on it. (Gen.35:14)

모든 제물들이 그리스도의 예표들이고 우리의 체험을 위한 것이기는 하지만, 기본 제물들과 전제물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다. 기본 제물들 중의 하나인 속죄물은 죄인들의 체험을 위한 그리스도의 예표였다. 죄인들은 속죄물을 드리러 오기 전에는 아무런 체험도 없다. 그들은 하나님께 속죄물을 드림으로 말미암아 체험을 얻는다. 그전에는 어떤 체험도 요구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이 전제물을 부을 수 있으려면 얼마간의 체험이 있어야 한다. 전제물은 그리스도에 관한 우리의 체험으로 구성되므로 체험 없이는 이 제물을 드릴 수 없을 것이다. 레위기의 처음 일곱 장에서 우리는 다섯 가지 기본 제물들-번제물, 소제물, 화목 제물, 속죄 제물, 속건 제물-을 본다. 

당신이 이러한 기본 제물들로 그분께 드리기 전에는 그리스도를 체험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러나 전제물은 절대로 우리의 체험에 달려 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하다. 많은 믿는이들이 전제물에 대한 이해는 고사하고 기본 제물에 관한 이해가 전혀 없다. 이것은 그들에게 그리스도에 관한 참된 체험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주님의 긍휼로 우리는 그분의 회복 안에서 실지적이고 일상적인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체험해야 한다. 매일 우리는 그분을 우리의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 제물과 속죄 제물과 속건 제물로 체험해야 한다. 처음에 우리는 단지 이런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드린다. 그러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체험이 진보할 때 우리는 결국 이 기본 제물들 위에 더해지는 제물인 전제물을 발견할 것이다. 구원받은 지 단 하루밖에 안 된 어떤 사람을 가정해 보라. 

그에게는 분명 그리스도를 체험할 시간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그가 합당한 교회 생활 안에 있는다면 성도들은 그가 실지적인 방법으로 그리스도를 그의 생명으로 취한 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아야 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그를 도울 것이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것을 배울 때 그는 점점 그리스도께서 그에게 그만큼의 분량이심을 인식할 것이다. 의심할 것 없이, 성도들은 그리스도가 그의 번제물임을 볼 수 있도록 그를 도울 것이다. 그는 그가 절대로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해야 함을 인식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가 절대적일 수 없음을 발견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는 그에게 절대적인 존재이시다. 이 체험을 통하여,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만족을 위한 그의 번제물이 되실 것이다. 

더 나아가 그는 그리스도를 그의 소제물로 누리고 하나님을 만족케 하실 뿐 아니라 그를 먹이고 공급하시는 분으로 누릴 것이다. 그러고 나서 그는 매일 그리스도를 그의 양식으로 취할 것이며,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을 만족케 하기 위해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살도록 그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그를 부축하실 것이다. 이렇게 하여 그는 그리스도를 소제물로 체험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는 다른 기본적인 제물들을 체험할 것이다. 이렇게 그리스도를 체험함으로 말미암아 그는 결국 그리스도로 충만되고 적셔진 사람이 될 것이다. 그를 적시는 바로 그 그리스도가 그의 포도주일 것이고 그 형제 자신은 이 포도주로 적셔질 것이고 사실 그 포도주와 하나 될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무슨 근거로 그리스도를 포도주라고 말하는지 의아해할지 모른다. 

이것은 나의 말이 아니다. 그것은 마태복음 9장 17절에 있는 주님의 말씀이다.이 구절에서 주님은,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이 말씀을 침례 요한의 제자들이 그분에게 왜 그분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느냐고 질문하였을 때 그 답변으로 말씀하셨다(마 9:14). 주님은 두 비유를 들어 기이한 방법으로 그들의 질문에 지혜롭게 대답하셨다. 첫째로 그분은,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해어짐이 더하게 됨이요』라고 말씀하셨다(마 9:16). 

둘째로, 그분은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않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다. 이 새 천과 새 포도주는 무엇인가? 새 천도 새 포도주도 다 그리스도이다. 새 천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되도록 하는 우리의 새롭고 유일하고 온전하고 완전한 의이신 그리스도시다. 새 천이신 그리스도는 우리를 덮는 우리의 의이시다. 새 포도주는 분발시키는 생명, 우리를 즐겁게 하고 심지어 「미치도록」 우리를 분발시키는 생명이신 그리스도이다. 「미치는」 것은 취하는 것이다. 새 천이신 그리스도는 밖으로 우리를 덮으며 새 포도주이신 그리스도는 안으로 우리를 분발시키고 우리를 「미치게」 한다. 다른 말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미치게 하신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이 「미쳐야」한다.(창 LS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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