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과 형상과 맛과 누림
그 영과 몸
2015-02-02 , 조회 (52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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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시지에서 우리는 성분과 형상과 맛과 누림에 대하여 보기로 한다. 기름 부음은 하나님의 성분을 가져오고, 인침은 하나님의 형상을 낳고, 미리 맛봄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맛을 보게 하고, 처음 열매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누림이다. 만유를 포함한 영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성분을 받게 되고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게 되며, 하나님 자신을 맛보고, 또한 처음 열매의 누림이 되는 하나님을 가지게 된다. 이 모든 것이 우리 안에 있는 기름 부음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름 부음으로 되돌아온다. 그 성분과 형상과 맛과 누림은 모두 기름 부음 안에 있다. 기름 부음은 우리 안에 있는 관유의 움직임과 관련되어 있다. 관유는 우리 안에서 행동하고 움직이고 흐르고 심지어 달리기까지 한다.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성분은 정지되어 있지 않다. 그 형상도 머물러 있지 않고 우리 안에서 흐른다. 더욱이 그 맛은 움직이고 일하고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심지어 하나님에 대한 누림도 우리 안에서 살고 역사하고 움직인다. 예를 들면, 여러분은 아침에 늦잠 자기를 원하지만 기름 부음은 일찍 일어나 새벽 집회에 참석하라고 말한다. 어떤 형제는 그의 아내가 그를 잘 대하지 않는다고 느껴 아내와 다투려고 하지만 기름 부음은 그로 하여금 성질을 내지 않도록 그를 돕는다. 여러분은 이러한 체험을 갖고 있지 않은가? 무엇인가가 여러분 안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그것이 어떤 종류의 움직임인지는 말하기 어렵다. 이것이 기름 부음이다. 

주님의 회복은 우리 안에 있는 기름 부음을 움직인다. 만일 여러분이 느슨한 생활을 하려 한다면 회복에 들어오지 말라. 왜냐하면 회복은 여러분 안에 있는 기름 부음을 일깨울 것이기 때문이다. 이 기름 부음은 우리 안에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역사하고 살아있다. 그러므로 경험이 많은 형제인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기름 부음을 따라 주님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셨다(요일 2:27). 이 기름 부음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친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우리가 어디에 가고 어디에 가지 말아야 하는지를 가르친다. 안에 있는 기름 부음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밖의 가르침이 필요 없다. 다만이 기름 부음에 따라 주님 안에 거하라. 

이것이 만유를 포함한 영에 의해 사는 것이다. 이렇게 사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가! 우리는 안에 기름 부음과 인치심과 미리 맛봄과 처음 열매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결국 만유를 포함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종교가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경륜이다. 하나님의 경륜은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해 살고 하나님과 하나되도록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하나님 자신을 나누어주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만유를 포함한 생명 주는 영의 내적인 역사로 이루어진다. (그 영과 몸, 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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