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부활은 변형의 모형이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가산 위에서 변형되신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마 17:1-2). 변형되었을 때 그는 거룩하게 되었다. 그 전에는 그는 일반적인 육신을 입고 있었다. 그의 인성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나 다른 모든 사람과 같은 일반적인 것이었다. 우리가 지적한 바와 같이 그리스도의 인성에서 독특한 것은 그 안에 죄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혈과 육의 성분에 관한 한 그것은 우리의 인성과 똑같았다. 그리스도가 산 위에서 변형되었을 때 그는 신성하고 거룩하게 되었다. 그는 베드로나 야고보나 요한과는 다르게 되었다. 실제로는 그의 변형은 그의 부활이었다.

 후에 그가 부활했을 때 그는 완전히 변형되었다. 그의 변형으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었고 정해졌다. 예수께서 변형되었을 때 그의 얼굴은 해같이 빛났으며 다른 모든 사람과 분별되었다. 그와 같은 일이 그의 부활에서 일어났다. 그의 물질적인 몸은 하나님 외의 다른 모든 것으로부터 분별되고 달라졌다. 이것은 성결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예수의 변형은 안에 속한 것이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그의 안에 있는 성결의 영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가 변형될 때 성결의 영은 그를 하나님 외의 다른 것으로부터 분별시키고, 다르게 하기 위하여 그의 전체에 스며들고 적셔졌다.(그 영과 몸, 제 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