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미리 하신 약속
새언약
2015-02-05 , 조회 (75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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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십시오,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내가 여러분에게 보낼 것이니, 여러분은 높은 데서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 있도록 하십시오.(눅 24:49)

And behold, I send forth the promise of My Father upon you; but as for you, stay in the city until you put on power from on high.(Luke.24:49)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미리 하신 약속에 대해 말하기로 한다. 미리 하신 약속은 사실과는 다르다. 미리 하신 약속은 장래(將來)를 말하는 것이요, 사실은 과거를 말하는 것이다. 사실은 이미 역사(役事)하신 것이고, 미리 하신 약속은 하나님이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하신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사실은 이미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해 무엇을 이루어 놓았다는 것이며, 미리 하신 약속은 너희들이 만일 이렇게 한다면 나도 이렇게 하겠다는 것이다.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가 무능한 것을 아시고 우리를 위해 이루어 놓으신 일이다. 미리 하신 약속에는 여러 가지 조건이 있다. 이 조건 하에서만 미리 하신 약속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사실은 우리가 얻기 위해 애걸할 필요 없고 다만 우리가 그 사실을 보고 깨달을 때 그 사실로 들어가게 되고 그 사실을 보고 깨달을 때 그 사실로 들어가게 되고 그 사실을 믿을 때 우리의 것이 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몇 가지 예(例)를 들어서 미리 하신 약속과 사실이 다른 것을 설명하기로 한다. 주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1절부터 3절에서 제자들에게 위하여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하셨다. 이것이 바로 미리 하신 약속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오시는 그날 미리 하신 약속이 사실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 요한복음 16장 7절에서 제자들에게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라고 말씀하셨다. 이것도 미리 하신 약속이다. 그러나 주님이 부활(復活)하셔서 입김을 불어넣으실 때 이 미리 하신 약속이 사실로서 이루어진 것이다. 또 누가복음 24장 49절에서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고 하셨다.이 말씀은 미리 하신 약속이며 오순절(五旬節) 성령(聖靈) 강림(降臨)으로 말미암아 사실로서 이루어졌던 것이다(행 2:1-4). 그러나 이 미리 하신 약속에는 조건(條件)이 있었다. 그것은 예루살렘 성 안에서 기다려야만 그 약속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는 또 한 가지의 비유(比喩)를 들어서 미리 하신 약속과 사실이 다르다는 것을 설명하기로 한다. 갑(甲), 을(乙)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였다. 갑이 몸이 아파 일을 못하고 돈이 없어 식량을 살 수 없게 되었을 때, 갑을 사랑하는 을은 갑에게, “내일 아침 내가 와서 자네를 위해 일하고 식량을 사 오겠네.”라고 미리 약속 했다. 그 이튿날 과연 을은 갑의 집에 와서 대신 일을 해주고, 식량을 사왔다. 이것이 바로 을이 갑에게 미리 약속한 것이 사실로서 이루어진 것이다. 만일 갑이 을의 미리 한 약속을 믿었다면 을의 말을 믿는 그 순간부터 소망을 가지게 되고, 소망을 가짐으로써 안식(安息)을 누리게 되고 그 이튿날은 미리 한 약속을 실제의 사실로 누리게 된다.(새 언약, 제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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