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모세이신 예수 (1)
그리스도냐 종교냐
2015-02-13 , 조회 (129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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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내십니다" 라고 하였다. 그가 집에 들어가니, 예수님께서 먼저 말씀하셨다. "시몬이여,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땅의 왕들이 누구에게서 관세나 인두세를 받습니까? 자기 아들들에게서입니까,남들에게서입니까?(마 18:25)

He said, Yes. And when he came into the house, Jesus anticipated him, saying, What do you think, Simon? From whom do the kings of the earth receive custom or poll tax, from their sons or from strangers?(Matt.18:25)

그분은 베드로를 꾸짖으며 왜 낸다는 말을 했느냐고 하시지 않았다. 주님은 우리처럼 그렇게 조급하거나 거칠지 않으시다. 그분은 전통과 종교 밖에 계셔도, 매우 훌륭하시다. 그분은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뇨? 세상 임금들이 뉘게 관세와 정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17:25). 그분은 베드로에게 매우 부드럽게 물으셨다. 그러자 베드로는 “타인에게니이다.”라고 대답했다. 주 예수님은 대답하셨다. “그러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그분은 사실상 이렇게 대답하신 것이다. “너는 이미 산꼭대기에서 내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세금을 내지 않는다. 

이 세금은 내 아버지의 집을 위하여 걷는 것이요, 나는 아버지의 아들이다. 그러므로 나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 그때 베드로는 주님께 “주님, 죄송합니다. 저는, ‘내신다’라고 말하지 않고 ‘안 내신다’라고 말했어야 했습니다. 이제 저는 어떻게 할까요?”라고 말하려 했을 것이다. 베드로가 ‘내신다’라고 말했을 때 주 예수님은 그에게 그렇게 말하지 말았어야 함을 확실히 깨닫게 하셨다. 그러나 베드로가 ‘안 내신다’라고 말했어야 했다고 확신했을 때에, 예수님은 “그러나 …”(27절)라고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결코 말로 주 예수님을 이기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우리가 ‘예’라 할 때 주님은 ‘아니라’ 하시고 우리가 ‘아니라’고 확신할 때 그분은 ‘예’라고 하신다. 주님은 정말로 우리를 난처하게 하시는 분이다. 과연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내시는 것인가, 내시지 않는 것인가? 결국 옳고 그른 것도 없고, 내고 안 내는 것도 없다. 오직 예수뿐이다! 여러분이 ‘예’라 할 때 그분은 ‘아니라’고 할 것이고, 여러분이 ‘아니라’고 할 때 그분은 ‘예’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옳다. “너희는 오직 예수의 말을 들으라”. 그분은 오늘의 모세이시다. 그분은 오늘 율법을 주는 분이시다. 그분은 오늘의 율법이시다. 모세는 더 이상 없다. 오직 예수뿐이다. 

구약에서 말한 것을 듣지 말라. 그분의 말을 들으라. 여러분은 무엇이라 말하겠는가? 어떤 경우든 여러분이 말한 것은 다 틀린 것이다. 비록 여러분이 성경적이라 할지라도 여러분은 여전히 잘못된 것이다. 그것은 성경적이냐 근본주의적이냐에 달린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살아 계신 예수께 달린 것이다. 모든 것이 그러한 분에 달려 있다. 율법이나 가르침이나 규율은 없다. 다만 예수뿐이다. 교리적인 그리스도가 아니라 살아 있고 즉각적인 현재의 그리스도를 주목해야 한다. 어떤 형제들은 머리 깎는 문제에 대하여 큰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의 머리를 어떤 스타일로 깎아야 하는가? 내가 말하건대, 예수께 가서 물어 보라.

여러분의 살아 계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는가를 들어 보라. 종교도 문화도 규율도 없다. 오직 예수뿐이다. 1969년 여름에 로스앤젤레스 교회 안에 많은 히피들이 들어왔다. 그들은 긴 머리와 긴 수염에 샌들과 지저분한 옷차림으로 들어왔다. 그때 몇몇 형제들은 나에게 와서 말했다. “형제님, 조심하십시오. 우리가 결국 ‘히피’ 교회가 되고 말지도 모릅니다.” 나는 그들에게 내가 어느 편에도 서 있지 않다고 대답했다. 나는 히피에 찬성하지도 않고 반대하지도 않는다. 오늘 문제는 옳고 그름에 있지 않고 절대적으로 살아 계신 현재의 예수께 달려 있다. (그리스도냐 종교냐, 제 4장)

마태복음 18장 25절,관세 인두세,산꼭대기 난처,성경적 교리적,문화 규율,스타일 옳고, 그름 정세,가르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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