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 (1)
영에 속한 사람
2015-03-02 , 조회 (322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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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분의 죽음과 같은 모양 안에서 그분과 연결 되어 자랐다면,  또한 그분의 부활과 같은 모양 안에서도 그분과 연결되어 자랄 것입니다. (롬 6:5)

For if  we have grown together with Him in the likeness of His death, indeed we will also be in the likeness of His resurrection, (Rom. 6:5)

바울은 『주와 합하는 자는 주와 한 영』(고전 6:17)이라고 말한다. 그는 우리가 주와 한 혼이 되었다고 말하지 않았다. 부활하신 주님은 생명 주는 영(고전 15:45)이시기 때문에 그분과 믿는이의 연합은 그분과 믿는이의 영과의 연합이다. 혼은 사람의 인격으로서 천연적인 것에 속하므로 이는 주님이 믿는이의 영과 연합할 때 이 연합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그릇에 지나지 않는다. 믿는이의 혼 안에는 주님의 생명과 동일한 성질의 것이 없다. 오직 영만이 이러한 연합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연합이 영의 연합이므로 혼은 우리 안에서 아무런 지위가 없다. 만일 혼과 영이 여전히 혼합되어 있다면 이 연합은 불순하게 된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우리의 사상을 좇아 행하거나 어떤 일에서 자기의 의견을 갖거나 감정적인 작용이 있을 때 이 작은 것 하나가 이 연합을 불순하게 만드는 것을 족히 체험할 수 있다. 오직 동일한 성질의 것만이 연합할 수 있다. 혼합물은 서로 섞이지 않는다. 주님의 영이 청결하고 아무 섞임이 없듯이 우리의 영 또한 이와같이 그분과 긴밀한 결합(結合)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만일 믿는이가 자신의 놀라운 사상을 버리기를 꺼려하고 자신의 애호를 떨쳐 버리지 못하며 자기의 의사를 제쳐 놓지 못하고 하나님의 뜻을 순종할 수 없다면 체험 안에서 이러한 연합이 표현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 연합은 영의 연합이므로 결코 어떤 혼에 속한 혼합물도 섞여져서는 안 된다. 이 연합은 어디로부터 온 것인가? 이는 주와 함께 죽고 부활하는데서 온 것이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롬 6:5). 이 성경 구절은 우리와 주님과의 연합이 곧 그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한다는 뜻임을 설명한다. 죽으심과 부활 안에서 주와 연합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다름이 아니라 우리가 주와 완전히 하나 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그분의 죽으심을 우리의 죽음으로 받아 들이고 죽음 안에서 그분과의 연합을 우리가 그분과 연합하는 기점(입문)으로 삼아야 한다. 

그 동시에 그분의 부활을 그분과 함께 죽은 우리의 부활로 삼아야 한다. 우리가 믿음으로써 영접할 때 우리는 체험 안에서 그분과 함께 부활의 위치에 서 있게 된다. 주 예수님은 거룩한 영 안에서 부활하셨고(롬 1:4) 영을 좇아 부활하셨다(벧전 3:18).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과의 부활 안에서 연합한다는 것은 곧 그분의 부활 안에서 그분과 연합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매우 분명한 사실이다.우리 자신에 속한 것에 대해 죽고 그분의 영에 대해 사는 것이 바로 여기에서 의미하는 바이다.(영에 속한 사람 4부, 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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