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 (2)
영에 속한 사람
2015-03-02 , 조회 (339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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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님과 합하는 사람은 주님과 한 영입니다.(고전 6:17) 
But he who is joined to the Lord is one spirit.(1 Cor. 6:17)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우리가 믿음을 사용함으로써 이루어진다(제10장 「죄에서 벗어나는 길」을 참고). 우리가 그분의 죽음에 연합함으로 죄와 천연적인 것에 속한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부활 생명 안에서 그분과 연합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영이 주와 한 영이 되는 것이다. 로마서 7장 4절, 6절은,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그리스도) … 우리가 영의 새로움으로 섬길 것이요』라고 말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연합하였고 또한 그분의 부활 생명 안에서 연합하였다. 이러한 연합의 결과는 우리가 아무런 섞임이 없이 영의 새로움으로 그분을 섬기는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가! 십자가는 항상 모든 것의 기초이다. 

십자가의 역사의 목적과 결과는 믿는이의 영이 부활한 주님과 한 영으로 연합하는 것이다. 십자가는 언제나 소극적인 면에서와 파괴적인 면에서 믿는이의 죄와 천연적인 모든 것을 잃어버리도록 깊이 역사한다. 그런 후에야 믿는이는 비로소 주님과 적극적인 부활 생명에 연합하여 한 영이 될 수 있다. 천연적인 모든 것이 영원히 상실되고 죽음 안에서 잃어버린 바 되며 부활의 새로움 안에서 영이 온전히 순결하여 아무 섞임이 없이 주와 한 영이 되도록 믿는이의 영은 그의 모든 것과 더불어 죽음을 거쳐야 한다. 믿는이의 영이 주의 영과 연합될 때 두 영은 합하여 한 영이 된다. 이렇게 영과 영이 연합한 결과는 바로 「영의 새로움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이다」.이럴 때 그의 생활과 일에서 천연적인 것과 자아가 없고 

「동물적인 어떤 활동」도 섞이지 않게 된다. 이러므로 사람의 혼과 몸은 주님의 생명 안에 있는 그분의 뜻과 일과 생명을 표현하는데만 사용된다. 이러한 영의 생명은 모든 일에서 그 생명의 성질을 나타나게 된다. 이럴 때 우리는 늘 주님의 영을 「흘러 보내는」 체험을 갖게 된다. 이것이 승천의 생명이다. 믿는이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주님과 연합된 것이다. 이것은 보좌 위에 있는 주의 영은 세상에 있는(세상에 속한 것이 아님) 믿는이의 영 안에 흘러 들어가고 보좌 앞에 생명이 땅에서 살아나타나는 것이다. 머리와 몸에 동일하게 흐르는 생명이 있다. 믿는이가 부활한 주님과 연합되면―믿는이는 날마다 「여기는 것」과 「드리는 것」을 유지해야 함―그분은 믿는이의 영을 통해 그분의 생명 주는 능력을 부어줄 수 있게 된다. 

수도 파이프가 샘의 근원에 연결될 때에 생수를 흘러 보낼 수 있듯이 주의 영에 연합될 때 믿는이의 영도 생명을 흘러 보낼 수 있다. 이것은 주님이 다만 영이 아닌 「생명 주는 영」이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믿는이를 가로막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의 영에 생명이 충만하고 이 생명을 억제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는 그의 영이 생명 주는 영에 긴밀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이길 수 있도록 우리 영 안에 생명이 항상 필요하다. 우리는 이러한 연합으로 말미암아 주 예수님의 모든 승리를 얻을 수 있다. 그분의 모든 뜻과 사상도 이러한 연합으로 말미암아 알 수 있다.

이러한 연합은 믿는이로 하여금 더 많은 주님의 생명과 성품을 얻게 하고 그의 안에 있는 새 창조를 건축한다.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믿는이의 영은 주님의 높으심같이 높이 올려지고 체험에서 「하늘」의 영역에 이르게 됨으로 세속적인 모든 것을 발 아래 밟게 된다. 주와 합하여 한 영이 되는 이것은 믿는이의 영이 다시 위축되지 않고 방해를 받지 않으며, 하늘을 나르듯 구름 위를 나르게 하고 그의 영은 항상 자유롭고 신선하며 모든 것에 있어서 하늘에 속한 아주 맑은 시야를 갖게 된다. 이것은 감정이 일시적으로 받은 자극과는 크게 다르다. 이것은 이 땅 위에서 하늘의 생명을 사는 것이다. 이러한 생활 안에는 항상 하늘의 성질이 들어 있고 이러한 생활은 영에 속한 것이다. (영에 속한 사람 4부, 제 2장) 

고린도전서 6장 17절,천연적 새로움,연합 자아,억제 연결,성품 시야,구름 위축,방해,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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