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내주하심에 대한 인식
영에 속한 사람
2015-03-02 , 조회 (170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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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고전 3:16)
Do you not know that you are the temple of God, and that the Spirit of God dwells in you?(1 Cor.3:16)

성령이 그의 안에 내주하고 계시지만 이것을 모르거나 이것에 순종하지 않는 믿는이도 많이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자기 안에 거하는 성령을 인식하고 온전히 성령께 순종할 필요가 있다. 믿는이는 하나님의 성령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실체」와 진리를 그들에게 분배하기 위해 그들 안에 인격체로서 그들을 가르치고 인도하시는 분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성령의 역사는 믿는이가 자기 혼의 무지함과 우둔함을 시인하고 이제부터 진실로 어리석은 위치에 자처하고 가르침 받기를 좋아할 때만이 실현될 수 있다. 이것은 성령이 모든 것을 다스리고 진리를 계시해 주기를 바라는 갈망을 필요로 한다. 

믿는이가 그의 온 존재 가장 깊은 곳인 영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거한다는 것을 알고 성령이 그를 가르치기를 기다릴 때 이 성령은 역사한다.우리가 스스로 무엇을 추구하지 않고 다만 가르침 받기를 원할 때 비로소 성령은 우리의 생각이 이해할 수 있는 진리로 우리를 가르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위험이 있게 된다. 우리가 우리의 생각과 감정보다 더 깊은 곳에 하나님의 지성소인 사람의 영이 있다는 것을 알고 또 이 영이 성령과 교통하기 위한 기관이고 하나님의 성령을 기다리기 위한 기관임을 알 때만이 그분이 실지로 우리 안에 거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가 성령을 시인하고 존경해야만이 우리 안 은밀한 곳에서 그 능력과 역사를 나타내고 우리의 혼과 지각의 생명에도 그분의 생명을 얻게 한다. 고린도의 믿는이들은 육에 속한 자들이었다(고전 3:3). 우리는 바울이 그들에게 육체의 상태에서 떠날 것을 권한 말이 한번 이상이었고, 또한 그들이 성령의 성전인 것과 성령이 그들 안에 거하는 자로 여긴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믿는이 안에 거하는 성령이 육체의 상태를 벗게 하는 조력자임을 알 수 있다. 믿는이는 반드시 믿음으로써 성령이 자기 안에 거한다는 것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 믿는이는 성령을 강론한 성경의 교리를 깨달아야 할 뿐 아니라 성령 자신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지식 안에서 믿는이는 마땅히 자기 자신을 아무 미련 없이 성령의 새롭게 하신 역사에 맡기고 혼과 몸의 각 부분을 성령에게 항복하고 기꺼이 인도를 받으며 교정을 받기를 원해야 한다. 사도는 고린도의 믿는이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라고 물었다. 그는 그들이 진실되고 확실한 것을 모르는 데 대해 아주 이상히 여기는 것 같다. 그는 성령이 믿는이 안에 거하는 이 사실은 구원의 제일 첫째 되는 결과인데 너희가 어찌 모를 수 있느냐고 묻는 듯하다. 믿는이의 수준이 어떠하든, 설령 고린도의 믿는이들보다 못한 사람일찌라도―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오늘날 그들보다 더 못한 믿는이가 있다는 것이다―이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이것을 주의하지 않을 때 믿는이는 영원히 영에 속하지 않고 육에 속한 사람이 될 것이다. 만일 당신이 체험 가운데서 성령이 당신 안에 거하는 것을 모른다면 당신은 아직 믿음 안에서 성령이 당신 안에 거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 것이다. 성령이 하나님인 것과 삼일 하나님 중의 한 분이시며 성령이 곧 아버지와 아들의 생명인 것과 성령의 존귀하심을 생각해보고 또 성령이 어떻게 육체에 속한 우리 안에 거하는 가를 생각할 때 우리는 경외와 존중함과 찬미를 금할 수 없다. 주 예수님은 죄의 육신의 모양을 취하셨지만 죄의 육신의 모양 안에 성령이 거하는 것을 생각할 때 이 어떠한 은혜인지! (영에 속한 사람 4부, 제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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