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보혜사
요한복음
2015-03-03 , 조회 (3177)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습니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또 다른 보혜사를 여러분에게 보내 주실 것이고, 그분은 영원히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 그분은 실재의 영이십니다. 세상은 그분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분을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여러분과 함께 거하시고, 여러분 안에 계실 것이기 때문입니다.(요 14:16-17) 
  
And I will ask the Father, And He will give you another Comforter, that He may be with you forever, Even the Spirit of reality, whom the world cannot receive, because it does not behold Him or know Him; but you know Him, because He abides with you and shall be in you.(John 14:16-17) 
 

16절에서 주님은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라고 말씀하셨다.

먼저 그 영은 「또 다른 보혜사」이시다. 보혜사(comforter)라는 말의 헬라어는 파라클레토스(paracletos)이고 그것이 영어화 된 것은 변호자(paraclete)인데, 우리의 소송(처지), 우리의 문제, 우리의 모든 필요를 돌보아주며 옆에 계시는 분이라는 뜻이다. 보혜사라는 말의 헬라어 단어는 요한일서 2장 1절에 있는 대언자(advocate)와 동일어이다. 오늘날 우리는 하늘에 계시는 주 예수님과 아울러 우리의 소송 사건을 돌보시는 변호자로서 우리 속에 계시는 성령도 갖고 있다. 예수님의 실제요 주님의 실제화이신 성령은 우리 옆에 계시면서 우리를 공급하시고 우리의 모든 필요를 돌보시는 그러한 분이시다. 

이 영, 곧 이 보혜사는 실제의 영이시다(17절). 왜 그분이 실제의 영이신가? 왜냐하면 아들 안에 계신 아버지의 모든 것과 또 아들 자신의 모든 것이 그 영 안에서 실제화되기 때문이다. 그 영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 자신의 어떠하심에 대한 실제화이시다. 아버지 하나님은 빛이시고 아들 하나님은 생명이시다. 이 생명과 빛의 실제는 바로 그 영이시다. 만일 당신에게 그 영이 없다면 당신은 아버지 하나님의 빛을 가질 수 없다.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에 속한 모든 신성한 속성들의 실제는 그 영이시다.

실제의 영은 7장 39절에 언급된 영화롭게 되신 예수의 영으로서의 그 영이시다. 그 당시에는 「아직」 이 영이 계시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예수께서 아직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지 않으셨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주님이 여기 14장에서 말씀하고 계시는 동안에도 「아직」 그 영이 계시지 않았다. 주께서 죽음을 통과하시고 부활 안에서 영화롭게 되셨을 때라야 비로소 이 영이 제자들에게 오신 바 되었다.(요 LS 31)

요한복음 14장 16-17절,보혜사 실재,변호자 대언자,실제화,속성,파라클레토스

트랙백:  수신불가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