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가르침 대 최종 완성 (2)
새 예루살렘
2015-03-04 , 조회 (213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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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보니,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하나님에게서 내려오는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계 21:2) 

And I saw the holy city, New Jerusalem, coming down out of heaven from God, prepared as a bride adorned for her husband.(Rev 21:2)

또 그 천사는 나에게 수정처럼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와 그 성의 길 가운데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계 22:1)  
And he showed me a river of water of life, bright as crystal, proceeding out of the throne of  God and of the Lamb in the middle of its street.(Rev. 22:1) 

성경을 읽는 사람 중에 성경의 마지막 두 장을 합당하고 충분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두 장을 천당의 기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두 장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특별히 두 형제의 저서는 내게 큰 도움을 주어 새 예루살렘의 참된 의미를 알도록 작은 문 또는 작은 창문을 내게 열어 주었다. 테르스티겐(G. Tersteegen) 형제는 그의 찬송가에서 새 예루살렘을 더 깊은 방법으로 지적하고 있다. 또한 스팍스(T.A. Sparks) 형제도 새 예루살렘의 영적이며 거룩한 의미를 약간 언급했다. 그러나 내가 새 예루살렘의 의미를 알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사십 년 전이 못 되어서였다. 1963년에 나는 우리 찬송 가운데 새 예루살렘에 관한 많은 찬송가(768, 769, 774, 775, 776-778장)를 썼다.

 1963년까지 주님은 나로 하여금 성경에 있는 이 마지막 위대한 표적을 거의 충분하게 이해하게 하셨다. 그때 나는 새 예루살렘이 물질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완전히 버렸다. 만일 당신이 새 예루살렘을 물질적인 것으로 간주한다면 당신은 성경을 낮고 무의미한 것으로 만든다. 우리는 성경이 신성한 계시를 포함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따라서 그러한 계시의 결론은 매우 높고 의미있는 것이어야 한다. 내가 간증할 수 있는 것은, 1963년까지 나는 새 예루살렘 전체가 영적이며 하늘에 속했으며 신성한 표징이지 어떤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에 관해 매우 분명했다. 

만일 당신이 사려 깊은 사람이라면, 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고 구원하셨고 선택하셨으며 예정하셨는가를 물어볼 수 있다. 또한 왜 하나님이 삼일(三一),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신지를 생각해야 한다. 왜 사람은 몸과 혼과 영을 가지고 있는가? 이 모든 것들의 목적과 최종 완성은 무엇인가? 원칙상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우리 하나님은 목적있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그분은 의미없는 하나님이 아니시고 생각이 깊으시고 목적이 있는 분이시다. 우리는 우주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특히 사람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그분의 목적의 최종 완성이 무엇인지를 보고 깨달을 필요가 있다. 이 모든 질문들의 대답은 성경의 끝에 있으며, 그 대답은 새 예루살렘이다. 

새 예루살렘은 모든 적극적인 것들의 완성이다. 그것은 사탄, 타락한 천사들, 귀신들, 사망, 죄, 어두움, 무덤, 음부, 불못과 같은 소극적인 것들과는 상관이 없다. 그것은 이 모든 소극적인 것들과는 무관하다. 그러나 적극적인 면에서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구원과 그리스도의 구속과 성령의 변화와 성경 안의 모든 적극적인 것들의 최종 완성이다. 성경 안에 있는 모든 적극적인 것들은 전체 성경의 마지막 두 장에서 다룬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된다. 하나님과 삼일성과 어린양과 촛대와 생명나무와 생수와 보좌와 그 영은 많은 적극적인 항목들 사이에서 우주적이고 영원하며 거룩하고 영적이며 하늘에 속한 하나의 단위를 만들기 위하여 함께 구성된다. 새 예루살렘은 분명히 물질적인 성이 아니다. 새 예루살렘은 신성하고 영적이며 하늘에 속한 것이다. 

새 예루살렘은 처음에는 표징이고 결국에는 완성이다. 온 우주에는 완성이 필요하다. 심지어 하나님 자신에게도 완성이 필요하다. 또한 당신이 깨달아야 할 것은, 심지어 당신에게도 완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어머니인 많은 자매들은 좋은 자녀를 완성하려는 갈망이 있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좋은 자녀, 더 나은 자녀, 최상의 자녀를 갖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 그들의 생각과 장래와 즐거움과 재산과 운명이 자녀들에게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모든 어머니들은 이 문제에 있어서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우리 모두는 진정한 완성인 새 예루살렘을 볼 필요가 있다. 우리 모두는 새 예루살렘이 우리의 완성임을 간증할 필요가 있다. 나는 확실히 거기에서 완성될 것이며 내 모든 자녀들과 모든 손자들이 새 예루살렘으로 완성되기를 바란다. 새 예루살렘은 최종 완성이다. (새 예루살렘,제 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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