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중점10-2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의 마음 안에 그분의 거처를 정하시도록
에베소서연구
2009-12-16 , 조회 (23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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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의 마음 안에 그분의 거처를 정하시도록 (17절 上)


17 上. That Christ may make His home in your hearts through faith,


A.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 안에 거처를 정하심

 

  17절의 전반부는『믿음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 안에 거처를 정하게 하옵시며』라고 한다. 우리의 마음은 생각과 감정과 의지와 양심으로 구성된다.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내적 부분들의 총체이며 내적 존재의 중심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 안에 그분의 거처를 정하시게 되면, 그분이 우리의 내적 전존재를 통제하시고 모든 내적 부분들을 그분 자신으로 공급하시며 강건케 하신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 안에 거처를 정하시는 것은 믿음을 통해서 된다고 한다. 그리스도의 내주하심은 비밀하고도 추상적인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신체적인 감각으로 깨닫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감각으로 깨닫는다.

 

  에베소서 3장은 엄밀히 말해서 교회가 조성되는 실제적인 체험에 관해 다룬다. 교회생활은 사도 바울의 본 안에 있는 사람들로 조성된다. 영 안에서 계시를 받는 것과 속 사람 안으로 강건케 되는 데 있어서 우리는 모두 바울을 뒤따라야 한다. 바울이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었을 때 그는 속 사람 안에서 강했기 때문에 그 무엇도 그를 동요시키거나 방해할 수 없었다. 우리 역시 아무 것도 우리를 속 사람으로부터 떠나게 할 수 없을 정도로 강건하게 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우리는 그분께 전적으로 사로잡히고 소유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 안에 그분의 거처를 정하시게 해야 한다. 우리가 속 사람 안으로 강건케 될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확장되실 수 있는 문이 열리고, 그리스도께서 우리 영으로부터 생각과 감정과 의지의 각 부분에까지 확장되신다. 그리스도가 우리 속에서 확장되실 수록 우리 안에서 더욱 정착하시게 되고 그분의 거처를 우리 안에 정하시게 된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그리스도께서 이 모든 내적 부분들을 소유하시고 그 부분들을 그분 자신으로 적시면서 우리 내적 존재의 각 부분을 차지하신다는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계시를 받게 될 뿐 아니라 그리스도로 채워지게 된다. 그럴 때 우리는 어느 곳에 가든지 보내심을 받은 자들인 사도들이 될 것이며 그리스도를 위해 말하는 사람들인 선지자들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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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당신의 거처를 만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