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중점 14. 몸의 구속에 이르도록 성령께서 인치심
에베소서연구
2009-12-19 , 조회 (39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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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중점 14.

몸의 구속에 이르도록 성령께서 인치심 (4:25-32)


에베소서 4장 25. Therefore having put off the lie, speak truth each one with his neighbor, for we are members one of another. 26. Be angry, yet do not sin; do not let the sun go down on your indignation, 27. Neither give place to the devil. 28. He who steals should steal no more, but rather should labor, working with his own hands in that which is respectable, that we may have something to share with him who has need. 29. Let no corrupt word proceed out of your mouth, but only that which is good for building up, according to the need, that it may give grace to those who hear. 30. And do not grieve the Holy Spirit of God, in whom you were sealed unto the day of redemption. 31. Let all bitterness and anger and wrath and clamor and evil speaking be removed from you, with all malice. 32. And be kind to one another, tenderhearted, forgiving one another, even as God in Christ also forgave you.


Ⅰ.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음(4:30)


30. And do not grieve the Holy Spirit of God, in whom you were sealed unto the day of redemption.


  에베소서 4장 30절은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그 영의 인치심에는 목표가 있는데, 이 목표는 우리 몸의 구속이다. 우리가 그 영을 받은 날로부터 그 영은 우리에게 인이 되실 뿐 아니라 인치심도 되신다. 그 영의 내주하심이 인치심이며, 이 인치심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것이 결코 멈추지 않는 이유는, 이 인치심이 우리로 변화되어 결국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도록 하기 위해 우리 존재를 신성한 요소로 적시는 목적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 우리 몸이 완전히 구속될 것이다. 우리 몸의 변형은 우연한 것이 아니라 그분이 우리에게 내적으로 인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그 영으로 적셔진 결과일 것이다.


  오늘 성령은 우리 안에서 인치고 계신다. 이 중점을 위해 우리는 또한 30절의 문맥 전체, 즉 무엇이 그 영을 근심하게 할 수 있는가를 말해 주는 25절에서 32절까지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당신이 만일 그 영을 근심하게 한다면, 당신은 그분의 인치심을 좌절시킬 것이다. 그분은 지금 우리 안에서 인치는 일을 하고 계시며, 우리에게 신성한 요소로 『페인트칠』을 하고 계신다. 우리는 그분이 우리 존재 안으로 그분 자신을 페인트칠하시는 것을 좌절시키는 어떤 것도 해서는 안된다.


  4장 25절에서 32절에 열거된 모든 소극적인 것들은 그 영의 인치심을 좌절시키는 것들이다.  이 좌절시키는 것들은 근심하게 하는 것들이다. 당신의 영이 어떤 상황에 대해 기쁘게 느끼지 않는 한, 당신을 이것이 근심하게 하는 것이며, 그 근심하게 하는 것이 그 영의 인치심을 좌절시키는 어떤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


Ⅱ. 인치심을 좌절시키는 것들 (25절-32절)


25. Therefore having put off the lie, speak truth each one with his neighbor, for we are members one of another. 26. Be angry, yet do not sin; do not let the sun go down on your indignation, 27. Neither give place to the devil. 28. He who steals should steal no more, but rather should labor, working with his own hands in that which is respectable, that we may have something to share with him who has need. 29. Let no corrupt word proceed out of your mouth, but only that which is good for building up, according to the need, that it may give grace to those who hear. 30. And do not grieve the Holy Spirit of God, in whom you were sealed unto the day of redemption. 31. Let all bitterness and anger and wrath and clamor and evil speaking be removed from you, with all malice. 32. And be kind to one another, tenderhearted, forgiving one another, even as God in Christ also forgave you.


  25절에서 바울은 『그런즉 거짓을 벗어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고 말한다. 여기서 거짓이란 본성이 거짓된 어떤 것을 언급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한 누림을 갖는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제적인 방법으로 거짓된 어떤 모든 것들을 벗어버릴 것이다. 가장 정직하고 신실한 사람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충만한 누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넘치도록 그리스도로 충만할 때 모든 거짓은 우리에게서 사라질 것이다. 거짓을 벗어버리고 우리는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진리를 말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로 충만될 때 우리의 말함은 참된 것들이 될 것이며, 우리의 말함에는 거짓말도 공허함도 없을 것이다.


  26절과 27절은,『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말한다. 분냄 자체가 죄는 아니지만, 위험스럽게 죄에 가까이 있다. 우리는 계속 분을 낸 채로 있어서는 안되면 해가 지기 전까지 분을 풀어야 한다.


  사복음서에 따르면 주 예수님은 가끔 분을 내셨다. 그러나 그분의 분냄은 언제나 통제되었다. 그러므로 그분은 분을 내실 수 있었지만 죄를 짓지는 않으셨다. 우리의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같아야 한다. 우리의 분냄은 반드시 통제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심각한 손상이 초래될 것이다. 분냄을 통제하기 위해서는 많은 은혜가 필요하다. 그리스도를 누릴수록 우리의 분냄은 더욱 제한되고 통제될 것이다.


  26절에서 바울은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말한다. 우리는 분을 내는 데는 느려야 하고, 분을 푸는 데는 빨라야 한다. 이 구절에 따라 우리는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아야 한다. 다음날까지 계속해서 분을 품고 있지 말아야 한다. 우리 모두 이것을 실행해야 한다. 그런 실행을 위해 은혜이신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이 필요하다.


  27절은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고 말한다. 문맥에 따르면, 계속 분을 낸 채 있는 것은 마귀에게 틈을 주는 것이다. 우리는 마귀에게 어떠한 틈도 주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계속 분을 내고 있다면, 사실상 마귀를 반가이 맞아들이는 것이 된다. 그러나 분을 그친다면 마귀가 들어오는 문을 닫고 그에게 틈을 주지 않을 것이다.


  28절은 계속하여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고 선한 일을 하라』고 말한다. 그처럼 높은 계시의 책에서 사도는 여전히 실제적인 수준의 것들, 심지어는 분냄이나 도적질같이 천한 것들을 다루고 있다. 도적질은 주로 게으름이나 탐욕에서 생긴다. 그러므로 사도는 도적질하는 자에게 게으르지 말고, 탐욕하지 말고 자기가 번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것을 명했다.


  29절은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건축하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말한다. 헬라어로 더럽다는 말은 유독하고 모욕적이며 가치 없는 것을 뜻한다. 우리의 대화가 다른 이들을 더럽혀서는 안되며 그들을 건축해야 한다. 교회와 교회의 모든 지체들은 합당하게 건축되어야 한다. 이 건축은 주로 우리의 말하는 것에 의해 이뤄진다. 우리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은 교회와 모든 성도들을 건축하기에 좋은 것이어야 한다.


  더 나아가 우리 입에서 나오는 말은 듣는 이들에게 은혜를 끼쳐야 한다. 은혜란 우리의 누림과 공급으로서 그리스도 안에 체현되신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말이 이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 전달해야 한다. 다른 이들을 건축하는 말은 언제나 듣는 이들에게 은혜를 공급한다. 우리의 말은 그리스도를 다른 이들에게 그들의 생명 공급으로 나눠줌으로 누림이신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을 전해야 한다.


  31절에서 바울은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라고 말한다. 우리가 우리의 은혜이신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을 누린다면 이 구절에 언급된 모든 악한 것들을 내어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 일상 생활에서 떠드는 것이나 악한 말이 없어질 것이다. 은혜 안에서 진리의 원칙에 따라 사는 사람은 결코 남을 훼방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32절은,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마치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고 말한다. 우리의 생명과 기쁨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누림만이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만일 우리의 마음이 부드럽다면, 남을 용서할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남을 용서하는 것과 남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 둘 다 필요하다. 우리는 쉽게 마음 상하게 되고 또 쉽게 남을 마음 상하게 하기 때문에 이것이 필요하다. 어떤 사람을 마음 상하게 했다면 우리는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마음 상하게 되었다면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용서하심과 같이 남을 용서해 주어야 한다.


  오직 은혜에 의해 우리는 바울이 이 구절들에서 언급한 모든 세밀한 것들 안에 있는 거룩한 표준에 따른 삶을 살 수 있다. 은혜로 충만하다면 우리는 악독함, 분노, 화내는 것, 떠드는 것 대신에 자비함, 인내, 긍휼, 용서, 사랑을 갖게 될 것이다. 이러한 특질들은 자기 노력이 아닌 우리 누림이신 그리스도에게서 나온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누림이 될 때 우리는 악독함이나 분노나 화내는 것이나 떠드는 것에 흥미를 잃는다. 그 대신에 자비함, 인내, 견딤, 친절함, 긍휼, 사랑과 기타 여러 가지 미덕들과 특질들을 갖고자 갈망한다. 우리가 은혜이신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을 누림으로 즐겁고도 만족된다면 그것은 우리 일상 생활에 어떠한 차이를 만들겠는가!

/출처 : 위트니스리, 한국복음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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